혜민한의원 한의학 정보 칼럼



효소와 건강 24 - 몸이 붓는 부종 3

효소는 영어로 enzyme이고, 많이 들어본 것 중 코엔자임큐텐이 있는데 co-enzyme은 협력해서 돕는 조효소란 의미이다. 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한 일부 처방약의 부작용 중에 코엔자임큐텐도 못만들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조효소는 근육이나 힘줄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 그러지 않아도 근육과 힘줄에 힘이 빠져 통증이 심해지는데 근육과 힘줄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못하게 하니,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이 매우 많다. 늙어서 그렇게 아픈 것만이 아니고 어떤 약물의 부작용도 포함된다고 보아야 한다.

그래서 노인의 경우 수치가 정상인데도 계속 처방약을 복용하는 분들이 있다. 근육통 관절통이 심하다면, 약물 부작용을 의심할 수 있다. 그래서 수치가 현재 정상이라면 단 1달이라도 끊어 보는 것이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올라갈 때 재복용을 검토해도 늦지는 않다고 주장하는 서양의사들도 있다.

이 효소들이 우리가 잠자는 사이에 우리 몸을 해독하는데 집중해서 작용한다. 그래서 깊은 숙면을 하고 나면 피로가 풀리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잠자는 동안에 몸속 피로물질들을 그 효소들이 전부 다 해독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 전에 뭘 잔뜩 먹고 잔다면 효소가 음식 소화에 집중되고,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대로 해독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아침에 일어나면 눈 주위나 몸이 붓게 되거나 피로하게 된다.

해독의 황금시간이 밤11시부터 3시 사이이다. 그래서 이 시간대의 깊은 잠이 다른 시간대에 비해 2배 이상 해독효과가 더 효과적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밤 늦게까지 무엇을 하는 것은 효소의 해독작용 측면에서 볼 때 매우 비효율적인 행위이다. 잠자기 전에는 약간의 뱃속이 비어 있는 공복감의 느낌이 드는 상태가 매우 필요하며, 밤 늦게 무슨 일을 하거나 과식이나 야식이 건강에 적이라는 것을 꼭 인식하기를 바란다.
ㅁ3

Total 170
***** 칼럼의 내용은 본 신문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