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보] “트럼프의 경기부양책, 상원에서 부결”, “45분만에 결과 알수 있는 진단키트 보급 시작”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 오늘 하원에서 전격 통과 되어 대통령이 싸인 했다.

▼트럼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진한 경기 부양책이 의회 상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CNBC에 따르면 오늘 오후 미 상원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이 논의됐지만 최종투표로 가기 위한 절차투표가 47대 47로 부결됐다. 절차투표가 가결되려면 최소 60표가 필요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개인에 대한 현금지급, 중소기업 지원, 실업보험 강화 등을 포함한 부양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대 4조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해당 법안이 근로자보다는 기업 지원에 편중됐고 의료진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감염 검사 후 최소 3일이 지나야 결과를 알수 있는 미국에서 이제 1시간 이내에 감염 여부를 가려내게 되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45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가려내는 진단키트를 승인했다. CA에 소재한 세페이드(Cepheid)라는 의료기업 제품으로 이번 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된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22일 현재 3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속도로 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오늘 오후 ‘코로나19’ 감염자가 3만1천57명, 사망자는 38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2만6천명 수준이었던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새 3만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국가별 감염자 현황으로 볼 때 중국(8만1천397명)과 이탈리아(5만9천138명)에 이은 세계 3위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뉴욕주(확진자 15,000명, 사망자 114명)는 각종 의료용품과 장비의 부족을 호소하며 연방정부가 의료장비 구매와 공급을 국유화할 것을 제안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마스크를 구매하려고 뉴욕주는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플로리다주와 경쟁하고 있다”며 “바가지 가격이 심각한 문제가 됐고, 점점 더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수도권 확진환자 현황으로는 버지니아 219명(3명 사망), 매릴랜드 244명(3명 사망), 워싱턴 DC 98명(2명 사망) 등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치켜세워 한 때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급속한 수요 증가로 바닥난 상태다. 하지만 CNN은 FDA가 공식적으로 클로로퀸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승인한 것은 아니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잘못된 주장을 펼쳤다고 지적했고 FDA도 의사들에게 클로로퀸 처방 권한을 부여했을 뿐 클로로퀸을 치료제로 정식 승인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FDA가 공식 등록한 의약품은 하나도 없다.

Published on: Mar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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