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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평통,북한 의료지원 사업계획,4명의 신임위원 위촉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는 28일 타이슨스코너에 위치한 메리엇호텔에서 남북정상회담 축하 및 제2차 자문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27일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자축하며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사업계획을 발표했다.

10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뜨겁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이현우(부총무), 최태은(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윤흥노 회장의 개회사 ⊙김동기총영사의 축사 ⊙신임 자문위원 위촉장수여식 ⊙ 대북협력분과위원장 김순영씨에게 감사패증정 ⊙1분기 성과보고 및 2분기사업계획보고 ⊙ 남북정상회담 영상 상영 ⊙ 판문점선언의 주요 내용과 의미 ⊙남북정상회담 성과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활동과제 등의 순서로 1부 행사가 진행 되었고, 2부 순서로는 만찬과 축하공연이 있었다.

윤흥노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감동적이었으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북한 주민을 대상한 결핵,기생충 박멸 등의 공중의료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앞으로 의료지원과 같은 대북 협력을 어떻게 해야할지 본부와 함께 잘 의논하여 결정하기 바란다”라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이날 신임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도 있었는데 신임 위원으로는 주미영, 주희영, 박희구, 이우진등이다.

앞으로 2분기 사업으로 ‘대북 의료지원사업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담당 민경득 부위원장)’와 ‘통일골든벨행사(담당 류은현 위원장)’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협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재수 간사는 “평창올림픽이 한반도 전체에 평화 물고를 트고 남북정상회담으로 비핵화가 실현될 때 평통회원들은 민간외교부문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활동과제를 전하였다.

김시운 통일관의 “판문점 선언”에 대한 내용 설명의 시간도 있었는 이날 회의 분위기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행사로 평소보다 들뜬 분위기 에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민간외교에 집중한다는 목소리가 높여진 행사였다.

워싱턴코리안뉴스 = 존 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