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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커뮤니티 센터 건립위 음악회 “향수” 평가회 가져

= 2세들 참여 유도하는 행사 기획 중 =

코리안커뮤니티 센터 건립준비위원회(간사 황원균) 는 8월23일 한강식당에서 지난 20일 열렸던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음악회 “향수” 결산 보고를 겸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 연말 까지 목표한 2M 달러 모금 계획을 발표 했다.

황원균 간사는 이자리에서 “먼저 물심양면으로 후원 해주신 남승원 교수 이하 모든 음악인들과 주미한국대사관, 페어팩스 군수에게 감사드린다” 고 하면서 수입면에서나 홍보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이번 기금모금 음악회의 결산보고를 했다.

스티브 리 부간사에 의하면 총 수입금액은 입장료와 광고수익 합하여  $20,210로 웬만한 지출은 전부 주미한국대사관에서 후원 해줬고, 공연장 대관료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지불 해주었다 한다.

1인 10달러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은애 멤버쉽 위원장이 7월 모금액 $1,000 (스털링에 거주하는 우병은씨의 후원금)와  티켓 판매액

$1,270 를 합한 $2,270 을 전달 함으로써 현재 총 모금액은 $1,148,641.21 이라고 발표 했다.

황원균 간사가 약정한 5만 달러는 언제 내어 놓을 것이며, 올 연말 까지 목표한 2M 달러 부족분 85만여 달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WKTV 김성한 국장의 질문에 황 간사는 “그 5만 달러는 약속한데로 올 연말 까지 헌금 할 것이며, 목표액 달성은 전적으로 동포 여러분이 얼마나 협조 하는데 따라 달려있다. 이제는 동포 사업체와 기업체에 중점적으로 호소를 펼치겠다.”고 답했다.

지금쯤 눈에 보이는 부동산 계약을 통한 청사진을 내어 놓으면 속도가 붙어 건립이 빠르지 않겠냐? 는 질문에 수잔 오 부지선정위원장은 “상업용 부동산 매입은 융자 관계 때문 전액이 준비 되어 있지 않으면 곤란하다” 고 설명했다.

김하늬 영사와 함께한 김동기 총영사는 기금모금 음악회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를 하는 자리에서 “이번 음악회는 대사관,건립위,음악협회 등이 협업을 통해 한 마음으로, 큰 시니져 효과를 본 행사 였다. 높은 수준의 공연으로 동포들에게 큰 기쁨을 전달하고,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참여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하면서 “커뮤니센터는 지어지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 서로 신뢰를 쌓으며 센터를 쌓아 나가자”고 당부 하며 대사관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커뮤니센터 건립위원회에서는 한 사업체 만불 켐페인 뿐만 아니라 골프대회와 이번 음악회와 같은 한인 2세들이 참여 하는 행사를 기획 중이다 한다.

워싱턴 코리안 뉴스 = 강남중 기자


기자 질문에 답하는 황원균 ‘건립위’간사

왼쪽으로 부터 조지영 박사(운영위), 이은애 교수(멤버쉽), 황원균 간사,김동기 총영사, 김하늬 영사, 스티브 리 부간사

후원금 천 달러를 기증하는 우병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