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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모기 물려 가려울 때 좋은 천연 치료법 6가지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운 이유는 알레르기 반응 때문이다. 모기가 사람을 물 때 혈액 응고를 막기 위해 ‘히루딘’이라는 성분을 주입하는데, 이물질이 인체 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히스타민을 분비하면서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때문에 가려움증 때문에 참기가 힘들다.
물린 부위를 손톱으로 긁거나 십자모양으로 만들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완화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돼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또한 피가 날 정도로 긁으면 손톱의 세균이 피부로 침투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모기에 물렸을 때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방법

1. 얼음
붓고 가려운 곳에 얼음찜질을 하면 피부 감각이 둔해져 일종의 마취 효과처럼 가려움증이 완화된다. 또 가려운 부위의 혈액 순환을 늦춰 독소가 주변부로 번지는 것을 예방한다.

2. 꿀
꿀을 모기 물린 자국에 발라주면 가려움증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

3.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 1테이블스푼 (14 g)과 따뜻한 물 2컵을 섞어준다.
베이킹 소다 반죽을 모기 물린 자국에 발라주고 몇 분 동안 기다린 후, 따뜻한 물로 씻어낸다. 강력한 알칼리 성분이 벌레 물린 자리의 가려움을 크게 줄여준다.

4. 알로에
알로에는 얼음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성질을 이용한 냉각 효과를 주기 때문에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진정 효과를 통한 붓기 가라앉히기에도 도움이 된다.

5. 레몬, 라임
산 성분이 가려움을 완화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레몬이나 라임을 작은 조각으로 자른 후 물린 곳에 가볍게 문질러주거나, 레몬 혹은 라임 즙을 모기 물린 곳 위에 짜낸다

6.오트밀 사용하기.
오트밀은 가려움을 줄여주는 성분으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소량의 오트밀 가루와 물을 섞어서 반죽처럼 만들어준 후 모기 물린 자리에 발라주고,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헹궈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