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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의 병환으로 부득이 이임하게 될 김득환 워싱턴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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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환 워싱턴 총영사 곧 이임한다] 부인 병환으로 본부에 귀국신청

Published on: Jan 14, 2020
지난 해 8월 12일 공식 부임했던 김득환 워싱턴 총영사가 부득이한 가정사로 인해 빠른 시일내에 이임할 것으로 알려져 동포사회에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부임하자마자 동포사회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열정적으로 현안들을 챙기던 총영사가 연말연시 수많은 단체행사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자 조금씩 흘러나오던 부인의 와병설이 수면 위로 떠 오른 것이다.

아직 대사관에서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김 총영사가 본부에 자신의 의사를 공문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총영사관에서는 빈자리를 메꾸면서 새로 부임할 총영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총영사관 측에 따르면 “사모님의 병환 상태에 따라 유보적이지만 2월 중순쯤에는 새 총영사가 부임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김동기 전 총영사의 파리 유네스코 대사 영전에따라 후임으로 취임한 김득환 총영사는 외교부 부대변인을 역임하면서 외교부의 굵직한 사안에 대한 브리핑을 도맡아서 해왔던 관계로 국민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외교관이다. 특히 헝가리 유람선 참사 때는 복잡한 외교사안들에 대하여 국민들과 신속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Hiuskorea.com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