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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30일 20시 부터 주민 통행금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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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속보] 오늘 오후 8시부터 메릴랜드 주민 “통행 금지령”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오늘(30일) 오후 8시 이후부터 음식이나 의약품을 구하는 등 필수적으로 간주되는 목적이 아닌 일로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1년 징역형이나 5천달러 벌금형 또는 징역형, 벌금형 둘 다 처해질 수 있다.

이는 D.C., Maryland 및 Virginia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지난 주 동안 4 배 이상 증가한 2,800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한다.

필수 활동 요건에는 본인, 가족 또는 애완 동물을위한 용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이 포함되고, 식사를 받거나 원거리 학습 자료를 받기 위해 교육 시설을 방문해야하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걷기, 하이킹, 달리기 또는 자전거 타기와 같은 야외 운동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괜찮지만 6피트 거리두기는 지켜야 한다.

필수 사업체들은 영업이 가능하지만 고객과의 대면 접촉을 삼가해야 하며 직원들은 되도록 재택 근무를 하게해야 한다.

또한 호건 주지사는 오늘 오후 5시 부터 모든 비 필수 사업을 폐쇄하도록 명령했다.

필수 사업 리스트는 세탁소(빨래방 포함), 식료품점, 농민 시장, 편의점, 주류 판매점, 기관 식품 서비스 및 공급 사업 전원, 식품 제조 및 가공 사업, 애완 동물 공급 상점 및 수의과 병원, 그리고 농기구와 종이 제품을 제조, 판매 및 유지하는 회사, 레스토랑은 개방 된 상태로 유지 될 수 있지만 테이크 아웃 및 배달용으로 만 가능하다. 그리고 주유소, 약국, 병원, 의사 사무실, 재활 시설 및 가정 건강 관리 회사도 필수 사업체에 포함된다.

호건 주지사는 월요일 저녁 메릴랜드 주민들의 핸드폰에 무선 비상 경보가 발송 될 것이라고 말했다.

Published on: Mar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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