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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퇴장후 국회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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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 뉴스브리핑] 공수처법, 한국당 퇴장 속 본회의 통과..’검견제’ 제도화

★ 12월30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공수처법, 한국당 퇴장 속 본회의 통과..’검견제’ 제도화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위한 공수처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집단반발하며 퇴장한 가운데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제출한 공수처법안 수정안을 재석 176명 중 찬성 159명, 반대 14명, 기권 3명으로 의결했습니다.

(국제)
★ 유대교 축일인 하누카를 기념 중이던 29일 미국 뉴욕주의 한 랍비 집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다쳤습니다.
유대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주 북부 몬시의 한 하시디즘(유대교 신비주의) 랍비 집에서 전날(28일) 밤 늦게 한 남성이 들어와 칼을 휘둘러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미국 텍사스주 북부 포트워스 인근의 한 교회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9일 포트워스 소방서는 총격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포함한 3명이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아프리카 동부 지부티에 이어 중동 오만을 방문해 해상 자위대 파병에 대한 이해를 구했습니다.

★ 미군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직접 지원하는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PMF 또는 PMU)의 군사시설을 공격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을 촉발한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내부고발자 이름이 담긴 트윗을 리트윗해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이 리트윗이 한때 사라진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삭제해서가 아닌 트위터상의 오류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 시리아 내전에서 병원과 인도주의적 시설에 대한 유엔의 공격 방지 시스템이 러시아와 시리아군에 의해 무시되는가 하면 내부 실수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 보도했습니다.

★ 내년 도쿄올림픽 때 수구 경기장으로 사용될 ‘도쿄 다쓰미국제수영장’에서 비산성이 가장 높은 ‘레벨 1’의 석면이 발견됐습니다.

★ 전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호주 시드니의 연말 불꽃놀이 행사가 재앙급 산불 사태와 맞물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행사 취소를 주장하는 청원서에 26만명 이상이 서명하는 등 반대여론이 높은 가운데 호주 당국이 행사를 강행하려 한다고 CNN 등이 30일 보도했습니다.

★ 인도 해군이 핵잠수함 6척을 신규 건조하는 등 잠수함 전력 증강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중국 공산당기관지인 인민일보가 30일 ‘2019년 10대 국내뉴스’를 선정하면서 ‘반중국’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과 조용한 인접지역 마카오를 대비시켰습니다.

(정치)
★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당내 경선을 포기하는 대가로 청와대로부터 고위직을 제안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이해찬 대표를 만나 입장을 소명할 계획이었으나 당 측의 거부로 만남이 무산됐습니다.

★ 여야가 30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격돌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추 호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을 지적해 파상공세에 나섰고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추 후보자 비호에 나섰습니다.

★ 북한은 2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둘째 날 회의 내용을 전하며 회의가 30일에도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28일 시작한 5차 전원회의가 ‘사흘 이상’ 진행되고 있는 것이며 내년 1월 1일 신년사 일정을 감안해 전원회의가 28~29일 이틀간 열릴 것이란 관측이 나왔으나, 예상을 깨고 장기간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셈입니다.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0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제기한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의 선거법 ‘야합’ 의혹에 대해 “삼류 공상 소설 같은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로 4+1 공조에 흠집을 내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일갈했습니다.

★ 청와대는 30일 새해를 앞두고 단행한 신년 특별사면과 관련, “이번 사면은 서민 부담 줄여주는 민생 사면이자 국민 대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사면”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성탄 선물’은 없었지만 심상찮은 행보를 이어가는 북한을 두고 미국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발표 한 취임 후 세 번째 단행한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정치인들이 포함됐습니다. 모두 267명의 선거사범이 복권됐으며, 이른바 ‘중량급’ 정치인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신지호 전 한나라당 의원,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회)
★ 전북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성금을 훔쳐 간 용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노송동주민센터 인근에 놓아둔 성금을 가져간 용의자 2명을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충남 논산과 대전 인근에서 각각 검거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취임 후 검찰 인사와 관련, “(검찰) 인사에 대해서는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다시 고소를 한 사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김 전 차관과 윤씨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지난 18일 이 두 사람을 특수강간 등 혐의로 다시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 ‘백원우 전 대통령민정비서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의혹에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이름입니다. 두 의혹의 중심에 선 백 전 비서관의 신병처리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어느 쪽이든 백 전 비서관의 기소는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경찰청은 30일 박성주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등 총경급 22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습니다.

★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안산, 용왕산 등 도심 속 산부터 아차산, 북한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도심 속 공원 등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20년 경자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사하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 차고 철제 셔터가 갑자기 추락해 아래에 있던 소방관 A씨를 덮쳤다. 소방관A씨는 차고 셔터에 맞아 숨지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올 10월 보수 단체의 광화문 집회에서 폭력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의 구속 여부가 31일 가려집니다.

★ 환경부는 2018년 전국 하수도 보급률이 93.9%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전국 하수관로의 총 길이는 둘레가 4만km인 지구를 네바퀴 도는 것과 비슷한 15만6천257km였습니다.

(경제)
★ 국내 벤처기업이 3만6000여 개에 이르고 총 매출액은 192조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재계 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1월 생산·소비·투자 등 산업활동의 3대 지표가 모두 전월의 마이너스를 딛고 ‘트리플 반등’했습니다. 3대 지표의 동반 증가는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 ‘남매의 난’에서 ‘모자의 난’으로까지 번진 한진 총수 일가의 갈등과 관련해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일단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내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둔 상황에서 가족 간의 갈등이 불거지는 것은 서로 부담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세청으로부터 800억원대 과세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가상화폐 거래 고객에게 세금을 부과한 것이어서 가상화폐가 과세 대상이 되느냐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국제유가는 그동안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따른 미국-이란 충돌 가능성,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생산시설 드론(무인기) 테러 등과 같은 국제정세에 따라 요동쳤습니다.

★ 국민들이 전자파를 우려하는 온수매트나 온열안대, 5세대(5G) 기지국 설치지역 등의 전자파가 전자파인체보호기준 대비 1~2%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3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채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159.2원을 나타냈습니다.

★ 아시아 주요 증시가 30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는 이날이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만큼 연말 연시 해외 시장의 변동에 대비해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Pay attention, class.
모두들, 여기 보세요.
Today, Harry has brought in something to show the class.
오늘 해리가 우리 반 친구들한테 보여 주려고 뭔가를 가지고 왔어요.
But we won’t start until everyone is quiet.
그런데 모두 조용히 해야 시작할 거예요.
What have you brought for us, Harry?
뭘 가지고 왔나요, 해리?
My dad’s guitar. It has six strings.
우리 아빠의 기타요. 줄이 여섯 개예요.
Fantastic. Can you play the guitar?
근사하네요. 기타 칠 줄 알아요?
A little bit. My dad teaches me a new song every week.
조금요. 저희 아빠가 매주 새로운 노래를 하나씩 가르쳐 주시거든요.
Thank you for sharing, Harry.
보여 줘서 고마워요, 해리

모두들, 여기 보세요.
오늘 해리가 우리 반 친구들한테 보여 주려고 뭔가를 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모두 조용히 해야 시작할 거예요.
뭘 가지고 왔나요, 해리?
우리 아빠의 기타요. 줄이 여섯 개예요.
근사하네요. 기타 칠 줄 알아요?
조금요. 저희 아빠가 매주 새로운 노래를 하나씩 가르쳐 주시거든요.
보여 줘서 고마워요, 해리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장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