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워싱턴

[워싱턴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호 “새로운 비젼으로 닻 올리다”


<사진> 왼쪽부터 수잔 리 부회장, 이효열 수석부회장, 스티브 리 회장, 로즈 박 부회장, 김광근 부회장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조직 완성을 동포사회에 알리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2월22일(월) 오후2시 새롭게 단장한 한인회관에서 가진 출범식에는 버지니아한인회 은영재 회장, 메릴랜드총한인회 정현숙 회장대행, 코리안커무니티센터 황원균 부이사장 등 단체장들도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효열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새로운 비젼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스티브 리 호의 임원진 소개도 있었다.

발표된 회장단으로는 이효열 수석부회장, 수잔 리 부회장, 에릭 신 부회장, 김광근 부회장, 로즈박 부회장 등이다.

스티브리 회장은 “임기는 올해 1월1일부터 시작되었으나 손상된 사무실 수리와 조직 구성 등 많은 일들이 있어 이제야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 회장은 “한인회 사무실을 한인사회 단체들이 공동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여 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동포사회에 약속했다.

또한 이 회장은 “지역정부, 주정부, 연방정부에 명실공히 한인사회 목소리를 대변 하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서 현재 비영리 단체 501c로 등록이 되어 있는 것을 501c4로의 추가 등록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센터의 황원균 부이사장(전 버지니아한인회장)은 먼저 3개 한인회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정치인들의 들러리가 아닌 힘이 있는 한인회로의 변화를 기대한다. 동포사회가 원하는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스티브 리 회장에 따르면 6월 30일 까지는 웹사이트 구축과 연락처를 마련할 것이며 연합회관 사용을 원하는 단체는 사전에 연락을 하여 사용허가를 받으면 사용 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워싱턴한인연합회는 102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버지니아한인회와 메릴랜드총한인회와 공둥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기념 행사는 3월1일 오후3시 코리안커뮤니티 센터 강당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왼쪽부터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 회장대행, 스티브 리 회장,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