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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녹화한 “메모리얼데이 기념 퍼레이드”


오는5월31일 메모리얼데이 기념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퍼레이드등의 행사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준비과정으로 1일 오전 워싱턴DC에서 퍼레이드를 미리 촬영하는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 워싱턴한인회(회장 폴라박), 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 대한민국6.25참전용사유공자회(회장 손경준), 워싱턴 카투사전우회(회장 양광철), 등이 참석하여 퍼레이드 촬영에 참가 하였다.

스미소니언박물관 앞에서 촬영된 행사는 매년 하는 행사와 똑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전용사들은 전쟁 당시의 차량과 복장으로 퍼레이드 차량에 탑승하고 각 한인단체들은 한복을 입고 퍼레이드 하는 모습을 촬영하였다.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은 “퍼레이드행사에 처음 참여 하여 감격스럽다며 펜데믹으로 인하여 미리 촬영 하는 것이었지만 회원들과 임원들이 함께 참여 하여 보람된 시간이었다.” 고 했다.

폴라박 워싱턴 한인회 회장은 “매년 행사에 참여 하였고 특히 몇 년 전에는 한국에서 한복 전문가의 한복과 현지 모델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한 적도 있었다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참전용사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행사에 참여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다.

또한 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 실비이 페튼 회장도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가 한 것이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 이었고. 멤버의 80%의 남편이 미군에 근무했었고 그 중에 6.25참전용사분들고 계셨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퍼레이드에 참가했다.”라고 전하였다.

이번 메모리얼데이 기념행사는 펜대믹으로 인해 메인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하이브리드행사로 그 의미를 나누게 된다.

한편 퍼레이드 녹화 행사에 참여한 단체장들은 녹화가 끝난 후 6.25전쟁 참전용사 추모의 벽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과정을 브리핑 받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