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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현대화를 위해 왔다”… 황교안 전 총리, 워싱턴 동포간담회 개최

황교안 전총리와 지성호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이 워싱턴을 방문 하여 동포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워싱턴지부 위원장인 린다 한(전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장)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김영근(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국민의례, 린다한 위원장의 환영사, 황교안 전총리의 인사말, 지성호의원의 인사말, 그리고 정원석 비대위원의 인사말 등이 있었다.

이날 김영근 씨는 ”제가 워싱턴에서 동포간담회 사회를 봐드린 이명박, 박근혜 두 부 모두 후에 대통령이 되었다.”며 의미 있는 말을 던졌다.

린다 한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워싱턴 동포 한 분 한 분께 감사 드린다며 “황 전총리께서 워싱턴을 방문한 것이 나라에 보탬이 되는 행보가 되길 바란다.”며 “7박8일의 일정을 건강하게 마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황 전총리는 “대한민국은 1971년에 1인당 소득이 $254이었는데 현재는 3만불이 넘는 국가로 발전하였다. 이 것은 유래가 없는 일이며 나라안과 밖에서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덕분이고 대한민국의 영광은 여러분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라고 하면서 “6.25전쟁이후 대한민국의 발전은 한미동맹이 크게 기여 했고 한국과 미국은 군사동맹, 기후, 보건,문화 등 글로벌 동맹관계로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의 현대화를 강화하고 코로나19백신의 보다 빠른 공급을 위해 책임감 가지고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방법을 찾아 보자고 만나는 사람마다 이야기 하고 있다. 싱크탱크 에서도 이러한 말을 하였고 더욱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해서는 “가슴이 아프다. 대한민국 정부와 민간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 미국의 여러 곳을 방문 하고 싶지만 워싱턴 지역에서 머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성호 의원은 “이 자리에 서 보니 고향생각이 더욱 난다. 타지에서 정착하는 것이 어려운데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 지금은 과거 북에서 기차사고로 왼쪽 팔다리가 의수, 의족이다. 더욱 노력해서 자유가 없는 북한의 주민들에게 자유를 주도록 노력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백악관과 미국 국회에서 증언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황 전총리를 도와 열심히 하겠다.”고 전하였다.

정원석 최고위원은 “어머니 날인데도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정치권에서 청년은 귀하다. 황 전대표는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한다.” 며 “청년들을 단지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진심으로 대해 준 것에 감사 드린다.”고 하였다.

황 전 총리는 워싱턴에 도착하여 바로 D.C소재 한국전 참전 기념 공원에 헌화하고 초청한 싱크탱크에서 협력을 하고 각계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방역 때문에 50명 미만으로 예약자 들에 한해 참석하였으며 철저한 방역 하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