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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MD 저소득 주민 1인당 450달러 현금지급”… 호건 주지사, 10억달러 부양책·감세 발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오늘(11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한 10억 달러에 달하는 경기 부양책과 세금 감면 패키지를 포함한 구제법(The RELIEF Act)을 긴급 발표했다.

경제, 생계, 산업, 기업가 및 가족 생계 회복을 의미하는 이 경기 부양책은 소득세 공제를 받을 자격이있는 메릴랜드 주민에게 총 2억 6,700만 달러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 층 메릴랜드 주민들은 개인은 450달러, 가족은 최대 750달러를 연방정부 현금 지급 방법 처럼 직접 받을 수가 있게 된다. 호건 주지사는 약 40만 명의 주민들이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세금 감면 패키지에는 “실업 수당에 대한 모든 주 및 지방 소득세를 폐지”하여 일자리를 잃은 메릴랜드 주민들을 위하여 표적 세금 감면이라고 불리우는 1억 8천만 달러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향후 4 개월 동안 매월 3,000달러, 4개월 최대 12,000 달러의 판매세를 공제함으로써 레스토랑과 중소기업에 3억 달러의 즉각적인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호건 주지사는 “이 부양안은 55,000개 이상의 식당, 중소기업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호건 주지사는 “이 긴급 부양안은 수요일(13일)에 소집 될 메릴랜드 주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이 법안이 통과 되지 않는 것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고 의원들에게 즉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HIUSKOREA.COM) 강남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