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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워싱턴평통 간사에 강고은 위원 위촉, “주요 직책 임명은 상견례 이후로”

민주평화통일 워싱턴 협의회 강창구 신임회장은 5일, 20기 자문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통문에서 강고은 위원(사진)을 차기 간사로 내정, 위촉했다고 전했다.

“지난 제 19기까지의 회장단 및 임원진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인사 올립니다”로 시작된 통문에서는 “이재수 회장님과 박준형 간사님, 임원진과 자문위원 여러분 어려운 시기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하면서 ‘승계의 예’를 다하겠다고 했다.

강창구 회장은 또한 “평화와 통일로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명품 평통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문위원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고 하면서 조만간 상견례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했다.

회장단이 바뀌고 메릴랜드주지사 위조 감사패가 광명시에 전달되는 등 최근 어수선한 워싱턴 평통 분위기를 화합으로 다시 하나가 되도록 회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강 회장은 본 신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간사 이외의 수석부회장, 부회장, 각 분과위원장 등의 주요 직책은 위원 상견례 이후 일대일 대면 회의와 주위 추천으로 임명하겠다”고 알려왔다.

한편 강고은 신임 간사는 보험업에 종사하면서(옴니화재 대표) 메릴랜드한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메릴랜드 최대 축제인 39회 메릴랜드 코리안 페스티발 준비위원장을 맡는 등 동포사회 대소사에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