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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9·11 테러 20주년에도 연일 바이든 맹폭…”무능·바보”


9·11 20주년 맞아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 이어 이날 동영상 메시지 공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9·11 테러 발생 20주년인 11일(현지시간) 혼란스러웠던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과정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처리를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그의 정치위원회인 ‘세이브 아메리카(Save America)’가 공유한 1분44초가량의 동영상 연설 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도자가 바보처럼 보이게 됐다”며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결코 용납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것은 나쁜 계획과 믿을 수 없는 나약함, 진정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지도자들에 의해 일어났다”고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를 직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는 이 전쟁의 20년째 해였고, 승리와 명예, 강함의 해였어야 했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서투른 행정부 때문에 패배로 굴복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미국이 “이 무능함이 야기한 수치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면서 “두려워하지 말라. 미국은 다시 위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10일)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나라의 지도자로서 무능한 사람이 있다”고 바이든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11 테러 현장인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미국 언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떤 추모 장소에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전 헤비급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의 복싱 경기에 해설자로 나선다.

김현 특파원 gayunlove@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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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