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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간 성관계 파트너 찾았다”…전방주시 태만 5명 사상자 낸 운전자

한 트럭 운전사가 성인 사이트에서 하룻밤 상대를 물색하다가 사고를 내 3명이 사망하고 임신부를 포함한 2명이 부상당했다.

지난 11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아이온 니카 오누트(41)는 지난해 7월 15일 운전하다 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당시 오누트가 달리던 도로는 교통량이 30분 지연되고, 시속이 80㎞로 제한되는 등 교통 체증이 있었다. 그러나 오누트는 시속 96㎞로 달리면서 휴대전화로 두 개의 성인사이트에 접속했고, 여성들의 사진을 보며 하룻밤 상대를 물색하고 있었다.

그러다 결국 오누트는 정체로 멈춰 있던 두 대의 차량과 충돌하면서 100m가량 밀려났고, 보닛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했다. 이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 한 쌍과 남성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또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두 명도 크게 다쳤으며, 그 중 한 명은 임신부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오누트는 두 차량과 충돌하기 전 40분 동안 성관계 파트너를 찾느라 전방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오누트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사고 목격자는 “오누트의 트럭이 갓길로 갔다가 다시 차도에 진입하는 등 도로를 자주 벗어나 운전이 걱정됐다”고 진술했다.

판사는 오누트에게 징역 8년 10개월을 선고하면서 “충돌 전부터 난폭하게 운전하는 것이 목격됐고, 운전 중 잠든 것도 아니었다. 통제 불능의 상태로 돌진해 모든 것을 파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14년의 운전 금지 처분도 내렸다.

한편 사고로 부모를 잃은 남성은 “이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 사고로 내 세계는 산산조각이 났다. 나는 말할 수도, 생각할 수도,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부모님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했던 손녀를 보여 줄 기회조차 사라졌다”고 울부짖었다.
소봄이 기자 sby@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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