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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마을한국학교 2021~2022 학년도 종강식을 했다.

종이마을한국학교(교장 김명희)는4월 28일(목) 오후 6시 30분에 워싱톤제일장로교회(담임 이상복 목사)에서2021~2022 학년도 30주를 마치고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님을 모시고 대면 종강식 및 학예 발표회를 가졌다.

50명의 학생들이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함께 부르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명희 교장의 환영인사와 주미대사관 워싱턴 한국교육원 강경탁 교육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명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2022년 종강식을 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우리 학생들의 실력을 맘껏 자랑하고 격려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교사와 학생들 특별히 부모님들의 역할이 더 없이 중요한 시기에 열정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시대 상황을 기회로 삼아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감사했다. 온라인으로 2년동안 수업과 종강식을 이어오다가 조금 안정을 찾고 있는 상황에 오랜만에 종강식을 특별히 격려해 주시기 위해 방문하신 강경탁 교육원장님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교육하며 수고하는 학생들을 보다 잘 지원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힘을 실어 주시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응원하시며 준비하는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김영복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식은 장구 공연으로 시작해서 유치반 학생들의 “다섯글자 예쁜 말” 수화 노래, 초등반 학생들의 “태극기”, “원숭이 모음 노래” “아리랑 컵타” 공연, 온라인반 학생들의 “아리랑 체조” 영상등의 발표에 이어 워싱턴지역협의회 시낭송, 동화구연,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발표가 있었다.

2021년~2022년 교내외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강경탁 교육원장님과 이상복목사, 김명희교장이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식 내용과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주최 575돌 한글날 기념 웹 UCC 공모전 으뜸상: 조하준
메릴랜드 한인회주최 8.15 광복절 76주년 기념 사생대회 우수상: 조예진
2021 재외동포 교육부 주최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장려상: 서유리, 한승우
2021 WAKS 그림 그리기 우수상: 임재원 / 장려상: 조성안
2021 WAKS 짧은 글짓기 우수상: 조하준 / 장려상: 권순지, 조예진
2021 WAKS 편지쓰기 장려상: 김효린
2022 WAKS 시낭송, 동화구연,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시낭송 우수상: 정라라, 김지현 / 장려상: 한아린, 한승우
동화구연 최우수: 정주노 / 장려상: 서보겸, 박민서, 서유리
나의 꿈 말하기 우수상: 김효린
30주 개근(13명): 김수현, 김지현, 박수오, 박지오, 서보겸, 서유리, 윤은비, 윤은혁, 이기준, 장주현, 조성안, 조성찬, 조하준
30주 정근(11명): 김아인, 김재인, 나선율, 나선준, 박민서, 원성언, 윤은하, 조예진, 한승우, 한아린, 한준우

장구공연

시상식을 통해서 1년 동안 한국학교 학업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과 실력을 향상시킨 학생들을 격려하며 칭찬하는 시간을 갖고, 중고등부 학생들의 북 공연으로 발표회를 멋지게 마무리하면서 워싱톤 제일장로교회 이상복 목사의 축도로 종강식을 마쳤다.

종이마을한국학교는 공립학교가 방학을 시작하자마자 6월 20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 2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한민국 땅 독도”를 주제로 여름 한글 캠프를 준비하고 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klpcschool@naks.org / (240)252-9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