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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고유가에 고통”…MD.VA 주지사, 유류세 일시적 면제 적극노력

워싱턴지역 개스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애난데일 한인타운의 한 주유소에 5달러가 넘는 가격이 부착되어 있다.

워싱턴지역 개스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DC를 비롯한 메릴랜드, 버지니아 당국이 가격 인상으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22일 의회에 주(State) 유류세 징수를 잠정 중단할 것으로 요구해 향후 귀추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역 언론매체 WTOP의 보도에 따르면, 호건 주지사는 “개스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들의 고통이 점점 악화되고 있으므로 의회는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연방 유류세를 중단하기 위해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메릴랜드주 민주당 리더들에게 유류세를 일시 중단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특별 회의를 열어 줄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7월1일로 예정된 유류세 인상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무부서에 일임할 것을 덧붙였다.

메릴랜드 주는 지난 3월 전국에서 최초로 유류세 징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연방 유류세 징수를 중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최근 3개월 유류세 징수 면제를 추진했다가 상원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쓴 맛을 본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버지니아 주 당국은 유류세를 일시적이나마 면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버지니아인들에게 유류세 인하 등의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워싱턴지역 한인들은 “주유소 가기가 겁난다”면서 하루 빨리 안정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워싱턴지역의 개스 가격은 23일 현재 갤런당 5달러 안팎을 넘나들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5달러를 훌쩍 넘어서 5달러30센트를 바라보는 곳도 있다.

한편, 이번 주말(24-26일)에도 버지니아 66번과 메랠랜드 270번 하이웨이가 각종 도로공사로 인해 ‘교통 혼잡과 정체’가 예상되므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성한 기자 saisei.k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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