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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북한 경제 전망] ‘국제전략연구소’ 주최 세미나 열린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27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로 경제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간부와 환전상을 처형하고 어획 행위를 금지하는 등 비합리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국제전략연구소(CSIS)와 한국재단이 공동으로 “코로나19 사태 속 북한 경제”를 진단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여 주목 받고 있다.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의 기조연설은 알렉스 웡(Alex Wong)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국무부 북한 부차관보가 하게된다. 빅터 차( 워싱턴 전략국제연구센터에 선임 고문)과 수미 테리(CSIS 한국 선임 연구원, 조지타운 대학 교수, MSNBC 및 NBC 뉴스 해설자) 등 북한 전문가들이 나서서 ‘코로나19와 북한 경제’를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국제전략연구소(CSIS) 빅터 차, 수미 테리 선임 연구원

세션 1에서는 토마스 바른 교수(조지타운대학원)와 정승호 박사(인천대학교) 등 8명의 북한 문제 전문가들이 페널로 나와 ‘북한 경제의 현재 상태’에 대해 다룬다.

세션 2에서는 수미 테리, 윌리엄 브라운, 김병연 교수(서울대) 등 5명의 전문가들이 나와 ‘도전과 미래의 북한 경제’를 다룬다.

수미 테리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북한 경제를 전망하는 좋은 기회이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Hiuskorea.com 강남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