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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최진석 선대위원장, 홍준표 찾아가 30여분 대화
양쪽 "새해 인사차 만남" 정치적 해석엔 선긋기
윤석열과 갈등 와중 이뤄진 만남에 정치권 관심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지난 3일 대구 북구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비공개로 만났다. 홍 의원이 “차라리 출당이라도 시켜라”라고 할 정도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안 후보 쪽 고위 관계자를 만났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홍 의원 사무실을 찾아 30여분간 홍 의원과 대화를 나눴다. 최 위원장은 지난 18일 안 후보가 전남 함평까지 내려가 직접 영입한 인물이다. 최 위원장은 이날 홍 의원과의 만남 뒤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정치에 입문한 지 열흘도 안 된 초년생이다보니, 초면이지만 새해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만남의 이유를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진영 논리를 비판한 자신의 저서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를 홍 의원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홍 의원에게 ‘어떻게 2030세대와 그렇게 소통을 잘 하는지 등을 물었고, 홍 의원은 안 후보에 대해 ‘야무지고 좋은 사람’이라는 덕담을 해줬다”고 대화 상황을 전했다. 다만 그는 “(이날 만남에서) 정치적으로 해석할 일은 없었다. 개인적인 새해 인사라 안 후보에게도 방문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거듭 말하며 정치적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홍 의원도 이날 <한겨레>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에서 “신년 인사 차 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미묘한 시기’에 이뤄진 두 사람의 비공개 회동에 주목하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의 회동에서 재보궐 선거 ‘전략공천’을 요구한 사실이 공개된 직후 “차라리 출당이나 시켜주면 맘이라도 편하겠다”고 할 정도로 윤 후보 쪽과 날선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안 후보 역시 설 연휴 전까지 지지율 20%를 달성해 ‘3강 구도’를 만들겠다고 별렀지만,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지지율 상승세가 꺾인 모양새다. 이번 대선 최대 화두로 떠오른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에 앞서, 안 후보 쪽에서 윤 후보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홍 의원을 향한 구애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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