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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미국 센터빌에 위치한 올드 크로싱 센터빌 이발관

“20여년 경력의 숙련된 가위솜씨 그대로”
가위질만으로 최상의 헤어스타일 가꿔! 마무리는 바리깡으로

 

남자들이 옷말고 멋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것이 헤어컷이다. 멋쟁이 남자들의 아지트인 올드 크로싱 센터빌 이발관을 방문했다.그곳은 고객에게 맞는 머리 모양을 찾아주고 숱이 없는 고객은 풍성한 헤어에서 그루밍(grooming)까지 멋쟁이에게 어울리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의 고객은 아이부터 시니어, 경찰, 군인, 여성까지 다양하다.부모와 같이 온 아이를 헤어컷 하는 모습을 보면 자꾸 보채는 아이를 부모와 같이 달래면서 잠시 틈을 내서 헤어컷 하고 대기 하는 상태를 반복하면서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항상 밝은 모습을 유지하면서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면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이곳은 아이와 같이 오는 미국 고객이 많다.

가끔 생각지도 않는 헤어컷을 요청하는 고객이 있어 조폭 영화에나 나올만한 바둑판 모양, 닭대가리 모히칸스타일로 깍은 적이 있다고도 한다.

요즘은 최신 헤어컷을 젋은층에게 선보이며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됬다고 한다.

■ 담백한 매력엔 ‘와일드 리젠트’

짧은 헤어를 위로 올려 이마를 드러낸 리젠트 스타일은 남성의 시크하지만 정돈된 매력을 강조한다. 샴푸 후 브러시로 모발을 뒤로 넘겨주며 드라이할 때, 모발을 비스듬히 옆으로 눕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볼륨감이 살아 있는 앞머리를 빗어 넘긴 후, 매트한 질감의 왁스를 모발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스프레이로 고정해 마무리하면 온종일 흐트러짐 없는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 깔끔한 스타일 ‘모던 포마드’

포마드 스타일은 클래식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스타일링 시 손이 많이 가 섣불리 도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포마드 펌을 통해 완성되는 모던 포마드는 시원한 인상과 함께 건강한 남성미를 강조한다. 빗으로 가르마를 만들며 드라이한 후, 왁스를 손바닥에 조금 덜어 얇게 펴 바른다. 자칫 부담스러워질 수 있으니 윗머리가 딱 달라붙지 않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 훈남 이미지 ‘소프트 베이비 펌’
모발 숱이 적거나 정수리에 볼륨이 없어 고민이었다면 소년미 넘치는 매력의 소프트 베이비 펌을 추천한다.
앞머리를 눈썹보다 긴 기장으로 커트하고 모발 전체적으로 쉐도우 펌을, 옆머리를 다운 펌으로 깔끔하게 눌러주면 간편하고 손쉽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다.샴푸 후 모발을 좌우로 털어내듯 드라이한 후, 스타일링 제품을 얇게 펴 바르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모발을 하나하나 꼬아주어 자연스러운 컬을 만든다. 앞머리는 무거운 느낌이 나도록 모발 끝을 매만져주는 것이 포인트다.

수잔 원장은 미용실도 남자 헤어컷 하기 좋은 곳이긴 하지만, 남자 머리는 여자 이발사가 더 잘 알죠. 기계로 머리를 자르게 되면 두상의 굴곡에 관계없이 평평한 헤어스타일이 되고 말죠. 고객의 두상에 알맞게 가위로 섬세하게 머리를 자른 후 바리캉으로 마무리하면 가장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아낼수 있다고 말했다.

올드 크로싱 센터빌 이발관의 이발요금은 15달러, 멸균된 핫타올 맛사지는 기본이다. 최근 손님이 많아지자 수잔원장 말고 3명의 이발사가 일하고 있다

▷문의: Call.(703) 968-3369 / 13826 Braddock Rd, Centreville, VA 2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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