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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해금 연주를 하고 있는 모선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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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작은 열린음악회’ 성료] KBS 국악관혁악단 해금연주가 모선미 교수

Published on: Sep 12, 2019

페어팩스 소재 노리스쿨(원장 이선숙)이 지난 11일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개최한 모선미 해금 연주가 초청 ‘작은 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에스 워싱턴한인회 후원으로 열린 음악회에서 모선미 KBS 국악관혁악단 해금 연주가는 프로다운 솜씨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100여명의 한인들 앞에서 그는 ‘사명’을 시작으로 ‘아리랑’, ‘진도아리랑’,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4곡을 연이어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환호를 받았다.
참석 한인들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공연장에서 피로를 벗어 던지고 음악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즐겼다.

해금의 애절함과 호소력에 빠졌다는 모 연주가는 7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교회반주자를 하다가 본격적으로 음악의 길에 나선 학구파이기도 한데, 서울국악예술고와 추계예술대학을 거쳐 이화여대 대학원을 나왔고 현재는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퓨전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 연주가는 내년 초 대대적인 워싱턴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dcknews.com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