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20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국제)
★ 라오스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습니다.
라오스 경찰 관계자는 19일 오후 라오스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약 30m 협곡으로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도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던 해외의료봉사단이 중국인 관광객 사고 소식을 듣고 의료 구호 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이 러시아와의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에서 탈퇴한 지 보름여 만에 중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미국이 지상발사형 중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선 것은 INF 조약에서 지난 2일 탈퇴한 지 16일 만입니다.
★ 독일 경제가 3분기에도 하강세를 탈 것이라는 분석이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로부터 나왔습니다.
분데스방크는 19일 월례 보고서에서 “경제는 여름에 다시 위축될 수 있다”면서 “현재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산업생산이 현저하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영국 정부가 오는 10월 31일로 예정된 유럽연합(EU) 탈퇴와 동시에 영국 내 EU 시민들의 거주 및 직업 활동의 자유를 즉각 종료시키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영국 내 EU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 미국이 홍콩 시위를 미중 무역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중국 주요 매체가 두 사안은 서로 무관하다며 미국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 중국 당국이 대만에 홍콩의 정치적 망명자를 받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습니다.
★ 북한이 한국의 식량지원은 거부했지만 중국으로부턴 제공받기로 했다고 20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이날 한국 정부 관계자와 북중 무역상 등을 인용, “중국 정부가 지난 6월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북 뒤 대북 식량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쌀 80만톤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급여세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9일 보도했습니다.
★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취임 선서 당시 헌법에 규정된 선서문 일부를 읽지 않아 발생한 사퇴 논란이 취임 한 달이 지나도록 이어지고 있습니다.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싱가포르 관광산업에도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올 들어 관광객 증가세가 크게 둔화하고 있는 데다 관광수입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 가족과 함께 살지만 고독사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현지 고베신문이 19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를 ‘동거고독사’로 부르며 24시간이 지나 시신이 발견된 경우라고 정의했습니다.
동거고독사의 주요 사례는 생존한 동거인이 치매이거나 사망자가 은둔형외톨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 삼성전자가 내달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화웨이 역시 첫 폴더블폰인 메이트X의 전파인증을 받는 등 출시 준비 절차를 사실상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국 전투폭격기가 일본의 해상자위대 함정을 표적 삼아 공격 훈련을 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에 대해 중국 군사 전문가들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치)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고교 재학 시절 한 의과대학 연구소에서 2주가량 인턴을 한 뒤 해당 연구소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데 대해 대학생들은 허탈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 한국과 일본 외교수장이 다시 만납니다.
소식통은 “자국 경제성장을 위해 주변국(한국·일본 등의) 정세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중국의 외교 목표 중 하나”라면서도 “현재 홍콩 민주화시위·대미 무역분쟁으로 인한 경제 성장률 둔화 등 직면한 국내 문제가 쌓여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한일갈등 해결을 위해 미국 이상의 적극적 자세를 보여주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야당의 각종 의혹 제기를 ‘근거 없는 모함’으로 규정하면서 엄호 태세를 유지했습니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법적·도덕적 문제가 없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입니다.
★ 한미 간의 올해 주요 연합훈련이 20일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의 종료와 함께 사실상 모두 마무리됩니다.
북한의 반복적인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무력시위가 한미훈련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적지 않았던 만큼, 북한의 향후 행보에도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0일 “우리는 새로운 정치, 제3의 길을 수행하기 위한 새판짜기에 들어갈 것”이라며 “우리당이 중심에 서는 빅텐트를 준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김무성, 정진석 의원 등 한국당 의원들의 모임인 ‘열린토론, 미래’ 주최로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수통합’ 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탄핵에 찬성했던 김무성 의원을 겨냥해 “박근혜가 뇌물죄로 구속된 것에 분노하지 않은 사람이 국회의원 자격이 있나. 김무성 의원을 포함해 우리 모두 박근혜의 도움을 받은 것 아닌가”라며 “김무성 당신은 앞으로 천 년 이상 박근혜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0일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한국과 일본 간 관계회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에서 활동 중인 박지원 의원이 지난 19일 일본을 방문해 집권여당인 자유민주당 2인자,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5시간30분 동안 만찬을 곁들인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사회)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부부, 연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토킹, 가정폭력 등의 가해자를 엄단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가족이 업무상 배임을 했다는 고발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언주 무소속 의원 등이 공동대표를 맡은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전날(19일) 조 후보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업무상 배임)과 부패방지권익위법(공직자의 업무상 비밀 이용 금지)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 1부(부장검사 강종헌)에 배당하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여성 고객 성희롱 글을 SNS에 올려 물의를 빚은 프랜차이즈 떡볶이 전문점 ‘벌떡 떡볶이’ 등촌점이 강제 폐점된 가운데 이 점주의 법적 처벌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국회 패스트트랙 고발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강병원 의원이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경찰에 출석하면서 “국회의원도 특권 없이 수사기관의 소환에 응해야 한다”며 “패스트트랙은 국회 선진화법에 따른 정당한 절차였는데 한국당 의원들이 이를 막아선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했습니다.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 반입하는 음식물류 쓰레기를 저지하던 봉개동 주민들이 행정당국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 이른바 ‘남산 3억원’ 사건과 관련해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 헤어진 연인의 집에 수차례 무단으로 침입해 폭행하고 살해 위협 등을 한 30대 남성이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경제)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외환시장에서 급격한 수급 쏠림 등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가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핵심 소재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삼성 파운드리포럼(SFF) 2019 재팬’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규모 원금 손실이 예상되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상품에 개인투자자 3600여명이 총 7300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증권사 등을 상대로 상품의 설계부터 제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키로 했습니다.
★ 범죄인인도법(일명 송환법) 개정을 반대하며 지난 6월 홍콩에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국제 금융도시’ 홍콩의 위상을 둘러싼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계에서 이른바 ‘홍콩 리스크(위험)’로 불리고 있는 현 상황이 막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의 본격적인 ‘홍콩 엑시트(홍콩의 영문 약자 HK+Exit)’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옵니다.
★ 올해 추석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편의점주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올해 1월부터 도입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신규 가맹계약서 영향으로 편의점들이 명절 휴무 제도를 대폭 강화했을 뿐 아니라, 점주들 사이에서도 점차 명절 휴식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20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종가(1,211.0원)보다 1.5원 오른 달러당 1,212.5원을 나타냈습니다.
★ 뉴욕증시가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과 독일의 경기부양 기대 덕이다. 미국 행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을 연기하고, 미 장기 국채 금리가 반등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잦아든 것도 한몫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m starting to get a little nervous.
난 좀 떨리기 시작하는데.
What if I’m not a good father?
내가 좋은 아빠가 아니면 어떡하지?
Michael, don’t say that.
마이클, 그런 말 하지 마.
You’ll be a great father.
자기는 좋은 아빠가 될 거야.
But I don’t know anything about raising babies.
하지만 난 아기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Don’t you think your father thought the same thing before you were born?
자기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님도 똑같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지 않아?
I never thought of that before.
그 생각은 못 해 봤네.
Why don’t you give him a call tonight?
오늘 저녁에 아버님께 전화 드리지 그래?
That’s a good idea.
좋은 생각이다.
I’ll do that. Thanks.
그럴게. 고마워.
난 좀 떨리기 시작하는데.
내가 좋은 아빠가 아니면 어떡하지?
마이클, 그런 말 하지 마.
자기는 좋은 아빠가 될 거야.
하지만 난 아기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기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님도 똑같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지 않아?
그 생각은 못 해 봤네.
오늘 저녁에 아버님께 전화 드리지 그래?
좋은 생각이다.
그럴게. 고마워.
★ 오늘의 말씀.
다니엘 12장3절.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