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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뉴스브리핑 ‘조국 검사통화 논란’에 말 아끼는 청..참모들 설화엔 ‘곤혹’



★ 9월27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청와대는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자택을 압수수색 중인 검사와 통화한 사실이 밝혀지며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여론의 추이를 지켜봤습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전날 조 장관 본인은 물론 이낙연 국무총리도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나. 청와대가 입장을 밝힐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더 이상의 말을 아꼈습니다.

(국제)
★ 26일 공개된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 내부고발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정부에 2020년 대선 개입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명시적으로 거론돼 있었습니다. 아울러 백악관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내용을 은폐하려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 크리스토퍼 포드 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가 미국 정부는 북한이 약속한 비핵화를 실제 이행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영국 하원이 26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막말’에 대한 긴급 질의를 열었습니다.
공영 BBC 방송에 따르면 존슨 총리가 전날 하원에서 콕스 전 의원을 조롱하고,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자 하원은 이날 긴급질의를 열고 존슨 총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이 26일 86세를 일기로 영면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시라크의 장례를 30일 파리 시내 생 쉴피스 성당에서 국장으로 치를 예정입니다.

★ 집에 화장실 없는 불가촉천민 아이 2명, 이웃 폭력에 목숨 잃고 하층민들이 거리서 용변보다 맞아 죽는데도 인도 총리는 ‘화장실 보급 상을 받아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 전동스쿠터와 부딪힌 60대 여성이 숨지면서 싱가포르 내에서 개인용 이동수단(PMD)에 대한 규제 강화는 물론 운행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 미국 민주당의 내년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가파르게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진보 성향의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 ‘앙숙’인 월스트리트의 경고음을 가볍게 묵살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민주당에 고액을 내놓는 익명의 월가 기부자와 기금 모금자 여러 명을 인용해, 워런 의원이 내년 11월 대선에 나서는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면 이들이 트럼프 지지로 돌아설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 해변에서 최근 한국인 관광객이 노상 방뇨를 하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현지 법규를 어기고 보라카이 섬 해변에서 술을 마신 한국인 관광객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민주당이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미국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 총력대응 체제 구축을 주문했습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압수수색 당시 검사와 통화한 것에 대해 “수사압력이다. 조국이라는 사람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삭발에 대해 “조국 한 사람뿐 아니라 그로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폭정을 그대로 놔둘 수 없어 한국당이 총력을 기울여 막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며 “그 일환으로 당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쟁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통일부는 27일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의 담화와 관련해 “북·미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의 입장에서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어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아닌 탄핵소추안 발의를 검토합니다. 26일 국회 대정부질문 도중 밝혀진 조국 장관의 ‘자택 압수수색 나온 검사와 통화’가 검찰청법 위반이라는 입장입니다.

★ 국방부는 27일 일본이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이날 중으로 일본 국방무관을 불러 항의할 예정입니다.

★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 학력을 공표하고 선거사무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 국가보훈처는 27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에 걸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을 교체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 미국산 군사 장비를 많이 구매하는 국가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금까지 많이 샀고 앞으로도 많이 살 것이라는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무기 구매와 관련해서 지난 10년간 현황과 앞으로 3년간의 계획에 대해 말씀하셨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기 구매의 실무 책임자인 국방장관과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청와대와 무기 구매와 관련된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 군 당국은 27일 전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한 북한 선박에 대해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선박이 어제 NLL을 월선하자 K-6 기관총 10여 발을 전방 해상에 경고 사격했다”면서 “경고 사격이 가해지자 북한 선박은 제 자리에 멈췄다”고 말했습니다.

★ 군 당국이 내년부터 입대하는 모든 병사들에게 13만원 상당의 패딩형 겨울점퍼를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했지만, 절반 이상 저렴한 패딩으로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의혹을 계기로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문제에 대한 ‘전수조사’ 방안이 급격히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
★ 조국 법무부장관이 지난 23일 자택 압수수색 당시 담당 검찰 관계자와 통화했다는 사실과 관련, 시민단체가 조 장관이 직권을 남용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이 이틀 연속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 집안에서 운영하는 사학법인 웅동학원 의혹 관련 고강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직원들을 상대로 폭행·엽기행각을 일삼고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 구성 및 음란물 유포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경찰이 직원들을 사실상 사찰한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조 장관을 지지 또는 반대하는 시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 올해 기준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의 셋 중 하나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였습니다. 지난해 65세 이상 남녀의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17%, 21% 증가해 전체 이혼 건수 증가율(2.5%)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의문의 폐질환이 지난주 52% 급증했으며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늘어났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 국립암센터 교수들이 자녀를 국제학술지 논문에 제1저자나 공동저자로 기재한 사실이 적발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 “사람 편하자고 만드는 다리 공사 때문에 세계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물수리 서식지가 훼손돼 안타깝습니다.”
물수리 서식지 중의 한 곳인 경북 포항시 형산강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인도교 공사를 시행해 이곳을 찾아온 물수리가 먹잇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27일 확인됐습니다.

★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단체가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 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28일)을 앞두고 안전한 임신 중지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경제)
★ 일하는 65세 이상 고령 취업자 중 절반은 자신의 소득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일하지 않는 비취업 고령자보다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반도체 가격과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금액지수가 ‘뚝’ 떨어져 9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 ‘우리나라 노인들이 일자리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이 ‘돈’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천 강화군 소재 농가에서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5차례 확진 판정을 받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며 가격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대형마트 3사 모두 돼지고기 값을 아직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블록체인 업계가 협소한 시장과 불확실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외화로 투자·운용하는 머니마켓펀드(MMF) 등 외화표시 자산운용상품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 2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 종가(1,198.8원)보다 달러당 3.3원 오른 1,202.1원을 나타냈습니다.

★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후퇴했습니다.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더 이상 유예하지 않을 것이란 보도에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크게 꺾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Should I buy a desktop or a laptop?
데스크톱을 살까, 노트북을 살까?
Buy a desktop.
데스크톱을 사.
Yeah, but wouldn’t a laptop be more convenient? You can use your laptop anywhere.
응, 그런데 노트북이 더 편리하지 않을까? 노트북은 어디서나 쓸 수 있잖아.
Yes, but you only use computers at home.
그렇긴 한데, 너는 컴퓨터를 집에서만 쓰잖아.
Desktops perform better than laptops.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톱이 성능이 더 좋아.
I see. Let’s go shopping together this coming weekend.
알겠어. 이번 주말에 같이 쇼핑하러 가자.
OK. Have you thought about what kind of model you’re going to buy?
그래. 어떤 기종을 살 건지 생각해 봤어?
Not yet. I’ll think about it on the way there.
아직 안 해봤어. 가는 길에 생각해 볼 거야

데스크톱을 살까, 노트북을 살까?
데스크톱을 사.
응, 그런데 노트북이 더 편리하지 않을까? 노트북은 어디서나 쓸 수 있잖아.
그렇긴 한데, 너는 컴퓨터를 집에서만 쓰잖아.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톱이 성능이 더 좋아.
알겠어. 이번 주말에 같이 쇼핑하러 가자.
그래. 어떤 기종을 살 건지 생각해 봤어?
아직 안 해봤어. 가는 길에 생각해 볼 거야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장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