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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 뉴스브리핑] 경합주·청년층 사전투표 쇄도.. 4년 전 투표율 절반 넘었다.

★ 10월29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친절하고 섬세한 앤드류 김 치과 제공입니다.

★ 경합주·청년층 사전투표 쇄도.. 4년 전 투표율 절반 넘었다.
최악의 코로나19 피해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상 최고의 사전 투표와 우편 투표 기록이 연일 경신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전체 투표와 비교할 때 사전 투표 비율은 경합 주인 위스콘신 52%, 미시간 46%, 오하이오 42%, 펜실베이니아 32%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7일까지 사전 투표자 중 지난 대선에서 기권한 사람은 1500만명에 이르고, 이들 중 민주당 지지자가 공화당 지지자에 비해 2대 1 비율로 많다고 WP가 보도했습니다.

(국제)
★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미·중 신냉전 국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당의 전면적 지도력을 확고히 하기로 했습니다.

★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사실상 낙태 전면금지를 결정한 뒤 여성들의 시위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파업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인 니스가 2016년에 이어 또다시 테러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 미국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 8개월만에 한국과 일본의 외교당국자가 한국에서 대면 협의를 가졌으나 일제 강제징용 문제와 수출규제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눈에 띄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를 풍자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만평을 둘러싸고 유럽국과 이슬람 국가 간 대립이 심화할 조짐을 보이자 유엔이 나서 “우려스럽다”며 서로를 존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미국 법무부가 28일 미국에 거주하는 반체제 인사를 중국으로 돌려보내려고 협박과 괴롭힘을 일삼는 이른바 ‘여우사냥(Fox Hunt)’ 혐의로 중국인 8명을 기소했습니다.

★ 남아시아·동남아시아 5개국을 순방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남중국해 문제에 이어 종교의 자유와 관련해서도 중국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남중국해에 관한) 중국의 주장은 불법”이라며 견제를 이어갔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이가 하루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 베트남 중부 지방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몰라베’로 최소 94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정치)
★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 예정됐던 청와대 국정감사가 연기됐습니다.
어젯밤에 갑자기 청와대 참모진들이 무더기로 불출석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야당이 강력하게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29일 “한국이 중국을 겨냥한 미국 중심의 동맹에 참여하면 신냉전 시대 최전선에 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대검찰청 앞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에 이어 감사원 앞에도 29일 최재형 감사원장 지지 화환이 등장했다가 반 나절 만에 철거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오늘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민 단국대 교수를 향해 “연세도 있으시고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시는 만큼 좀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형이 최종 선고되면서 대법원의 재상고심이 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종 판결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사회)
★ “아들이 연예인인데, 피해가 발생하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도가 나가버려서 굳이 감출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가 1심 무죄에서 항소심 유죄로 뒤집히는 데 결정적 역할을 미친 ‘스폰서’ 최모씨의 법정 증언입니다.

★ 29일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낸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한 재항고 사건에서 “보석 취소 결정에 관한 재항고에는 집행정지의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놨습니다.

★ 강의 중 학생들에게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류석춘 연세대학교 전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제)
★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에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인 67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추 장관에 비판적 목소리를 낸 검사에 대해 공세에 나서자, 현직 검사들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돼 경제 활동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글로벌 증시가 28일 폭락했습니다. 회복기에 접어든 세계 경제가 각국의 경제 봉쇄 정책 강화로 다시 침체될 수 있다는 공포가 시장에 짙게 드리운 것입니다.

★ 임금근로자들의 빚(부채)이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를 보면 지난해 연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4245만원, 중위대출은 4000만원이었습니다.

★ 29일 원·달러 환율이 0.8원오른 1.131.4원으로 마감 했습니다.

★ 뉴욕증시가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에 이어 미국 3대 도시 시카고까지 다시 식당에 빗장을 채우면서 재봉쇄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 오늘의 영어회화.
Wow, did you ride the Super Viking?
우와, 너 슈퍼 바이킹 탔어?
Of course! But I was a little disappointed. It was fun, but it wasn’t that scary.
당연하지! 근데 조금 실망이었어. 재미는 있었는데 그렇게 무섭진 않더라.
Really? I heard it’s the scariest ride in the amusement park.
그래? 이 놀이동산에서 제일 무서운 놀이기구라고 들었는데 말이지.
Me too. But it was pretty good.
나도.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
That’s a relief. Anyway, aren’t you hungry?
괜찮았다니 다행이네. 그나저나 배고프지 않아?
We’ve been on rides for three hours with no break.
우리 3시간 동안이나 쉬지 않고 탔잖아.
Yes, I think I’m going to starve to death.
응, 난 굶어 죽을 것 같아.
I’ve only had a sandwich so far.
지금까지 샌드위치 한 조각밖에 안 먹었어.
Then what would you like for dinner?
그러면 저녁으로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How about the restaurant we went to last month?
우리 지난달에 갔던 레스토랑 어때?
Aha, you mean the place we had the pasta? That’s worth going for!
아, 우리가 파스타 먹었던 그곳 말이지? 거기 가는 거 좋지!

우와, 너 슈퍼 바이킹 탔어?
당연하지! 근데 조금 실망이었어. 재미는 있었는데 그렇게 무섭진 않더라.
그래? 이 놀이동산에서 제일 무서운 놀이기구라고 들었는데 말이지.
나도.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
괜찮았다니 다행이네. 그나저나 배고프지 않아?
우리 3시간 동안이나 쉬지 않고 탔잖아.
응, 난 굶어 죽을 것 같아.
지금까지 샌드위치 한 조각밖에 안 먹었어.
그러면 저녁으로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우리 지난달에 갔던 레스토랑 어때?
아, 우리가 파스타 먹었던 그곳 말이지? 거기 가는 거 좋지!

★ 오늘의 말씀.
시편27편1절.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