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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최태은 회장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협회 이사진과 함께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 (왼쪽에서 두번째)와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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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 총영사관과 한인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최태은 회장은 이사진과 함께 지난 13일 워싱턴 총영사관을 방문,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인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회장은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는 코로나19 발병 직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 로펌 변호사나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한인 비즈니스 오너와 직장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히고 “향후 총영사관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한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는 “한인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총영사관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좋은 취지의 행사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최태은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협회 이사진이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 (왼쪽에서 네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혜경 스칼렛 사업개발 부회장 (에덴 시니어센터 원장)은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는 앞으로 커뮤니티 플랫폼 개발과 비대면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을 통해 한인들의 주류 사회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을 계속할 것”이라며 협회 중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메리 리 이사 (FDA, 의학박사)는 “내년 한 해 동안 미래 사회의 경제인으로 활약할 차세대 양성을 위한 인턴십 기회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신년 사업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저스틴 반포드 협회 고문변호사 (DBL로펌 파트너 변호사: Dunlap Bennett & Ludwig)는 “지역 사회에서 한인 뿐만 아니라 소수계 여성 경제인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영사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Hiuskorea.com 이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