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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실패…브라질 해변서 항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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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 뉴스브리핑] 봉쇄 풀자마자 재확산..세계 경제 ‘코로나 딜레마’에 빠지다.

★ 6월12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봉쇄 풀자마자 재확산..세계 경제 ‘코로나 딜레마’에 빠지다.

미국 브라질 인도 등 경제활동을 서둘러 재개한 나라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을 하자니 경제가 죽고, 경제를 살리자니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코로나 딜레마’에 세계 경제가 맞닥뜨렸다는 분석입니다. 텍사스주 휴스턴은 확진자가 급증하자 봉쇄령 재개 조치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주 정부는 “경제를 죽일 수는 없다”며 상업시설 운영을 독려하겠다는 입장이며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날 “경제를 셧다운 하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봉쇄를 재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 중국 엘리트들은 “미국은 쇠퇴하는 중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약화시켜 중국을 강하게 한다”고 생각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북미 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미국을 향해 “실제적 행동으로 북한과의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조치로 인해 4월 영국 경제 규모가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캐나다의 대표적인 ‘훈남’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덥수룩한 머리스타일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다.
봉쇄령 전에는 단정했던 트뤼도 총리였지만, 매일 코로나19 브리핑에 나서는 총리의 나날이 길어지는 머리카락을 보는 것이 대중들에게 하나의 ‘오락거리’가 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 전했습니다.

★ ‘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트위터가 중국 정부의 ‘가짜뉴스’ 전파 용도로 쓰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 17만여 개를 삭제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전쟁범죄 의혹 조사를 허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재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 미국 국무부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2주년을 하루 앞둔 11일 북한과 균형 있는 합의를 위한 유연한 접근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은 호주산 쇠고기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데 이어 호주 여행·유학을 사실상 금지하는 등 호주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호주산 철광석 구입은 멈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주산 철광석 구입에만큼은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케냐 경찰관 3명이 20대 여성을 체포해 오토바이에 묶어 끌고 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베르가모에 대한 봉쇄 조처를 미뤄 피해를 키웠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주세페 콘테 총리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 12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모스크(이슬람 사원) 안에서 폭발물이 터져 4명 이상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 지난 1월 일본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다문화교류시설 ‘후레아이칸'(만남관)에 “한국인을 말살하자”는 협박 엽서를 보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치)
★ 공군으로 입대한 재력가 아들이 군 간부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등 특혜복무를 해왔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논란을 샀습니다.

★ 리선권 북한 외무상은 12일 “다시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미국 집권자에게 치적 선전감이라는 보따리를 던져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 이 보도했습니다.

★ “마지막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3일간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21대 국회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가 12일 열렸지만 여야가 합의에 실패하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본회의장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유감”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본회의장 내 의석에 앉아있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박 의장이 서 있던 연단 쪽을 한동안 물끄러미 바라봤습니다.

★ 12일 오후 본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상임위원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규제법안을 21대 국회에서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한 배경에는 최근 들썩이고 있는 부동산 가격을 입법 권한을 가진 국회에서 빠르게 제어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서울 마포 쉼터 소장 손영미씨 사망 경위에 거듭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곽 의원은 12일 “손씨의 사망 시간이 불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군인이면서 화학·재료·환경공학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과학저널 ‘워터 리서치’에 논문을 등재해 화제를 모은 최수영 육군 소령이 12일 서울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앞으로 학술 분야뿐 아니라 군과 일반 사회에서도 활용 가능한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 서울 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늘어나 1098명이 됐습니다. 도봉구 요양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을 롯해 금천구, 강서구, 관악구, 강북구, 종로구, 양천구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상대로 폭행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힌 남성이 구속영장 기각 11일 만에 다시 영장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 검찰이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를 때리고 협박한 입주민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고인이 생전 남겼던 음성 유서 내용을 바탕으로 모두 7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 2015년 12월 28일 체결됐던 한일 위안부 합의의 주요 내용을 외교부가 일본 전범기업을 대리하던 김앤장 법률사무소 측에 귀띔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경제)
★ 외환파생상품 키코 사태의 추가 분쟁 자율조정 문제를 다룰 은행협의체가 이르면 6월 말 가동됩니다.

★ 한국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지만, 실물경제의 하방 위험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가 기업활동을 옥죄는 규제 압박과 맞닥뜨리며 또다시 신음하고 있습니다.

★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국내에서 상용화된 지 1년이 지났지만 고가 요금제 대비 낮은 통화 품질 문제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은행 창립 7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크라이시스(·위기) 파이터’로서 적극적인 발권력을 행사하겠다며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습니다.

★ 12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다시 1,200원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7.4원 오른 달러당 1,203.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미국 남부와 서부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2차 유행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덮쳤습니다.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암울한 전망도 차익실현성 투매를 부추겼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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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상품이 배달됐나요?
Well, I am not certain that it is delivered.
글쎄요, 배송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How soon will you know?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I’ll check with Cindy, who is in charge of shipping.
배송을 담당하는 신디에게 확인해볼게요.
Yes. Please check as soon as possible.
네. 가능한 한 빨리 확인해 주세요.
But I can’t contact Cindy now because she is having a meeting outside.
그런데 신디는 외부 미팅 중이라서 지금 연락이 안 됩니다.
I’ll contact her after about an hour when the meeting ends.
회의가 끝나는 한 시간쯤 후에 연락해 볼게요.
I got it. I request you to check immediately, please. This item is much-needed.
네. 즉시 확인 부탁드릴게요. 꼭 필요한 물건이에요.
Okay, I will.
알겠어요, 그렇게 할게요.

주문한 상품이 배달됐나요?
글쎄요, 배송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배송을 담당하는 신디에게 확인해볼게요.
네. 가능한 한 빨리 확인해 주세요.
그런데 신디는 외부 미팅 중이라서 지금 연락이 안 됩니다.
회의가 끝나는 한 시간쯤 후에 연락해 볼게요.
네. 즉시 확인 부탁드릴게요. 꼭 필요한 물건이에요.
알겠어요, 그렇게 할게요.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13장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