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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의 상록회, “신임회장에 이광운 씨 취임”

40년 전통의 메릴랜드 상록회의 정기 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7월21일 세계로 교회 본당(실버스프링 소재)에서 있었다.

2017년부터 펜데믹의 힘든 시기에 4년간 회장직을 감당한 최정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 상록대학 수업이 대면으로 모일 수는 없었지만 유튜브, 줌, 자체 동영상 제작등 다양한 플렛폼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무사히 어려움을 넘기고 다시 모일 수 있음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

상록회 사무실장으로 섬기다가 33대 신임 회장으로 인준받은 이광운회장은 “40년간의 상록회의 전통을 이어가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시니어 문화 창조와 다양한 사회참여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채근희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100여명이 넘는 이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해 목사(MD교회협의회 회장)와 이태수 회장(메릴랜드 한인회)의 축사가 있었고, 수잔리 상원의원과 박충기 수석행정 판사, 전 순회법원 서기 바바라 마이클존 등 외부인사들이 참석했다.

호건 주시자 대리로 참석한 박충기 판사는 최정근 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주지사상을 대독하고 전달했다.

메릴랜드 상록회는 2020년 “상록회 40년” 화보집을 발간해서 배부중이며, 탁구, 미술, 영어, 라인댄스등 여름 켐프를 진행중이며, 9월9일 부터 시작하는 가을 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석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