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코리안페스티발 초청 연예인 비자, “전종준 변호사가 돕는다”

메릴랜드한인회에서 개최하는 메릴랜드 동포사회 최대 축제인 ‘코리안페스티발’에 출연하는 초청 연예인들의 비자를 위해 이민전문 변호사가 나섰다.

메릴랜드 한인회 이태수 회장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앤아룬델 몰에서 개최될 제 44회 코리안페스티발 행사에 초청된 가수들의 공연비자를 전종준 변호사가 전담하기로 확정하고 계약까지 마쳤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500명의 인원 제한에 묶여 소규모 문화행사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지만 올해 축제는 다시 연인원 5만여 명이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출연자들의 비자 문제부터 해결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19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워싱턴로펌 사무실에서 계약을 마친 이태수 회장은 “지금도 조심스럽지만 한국에서 가수들을 초청해서 팬데믹과 인종 증오범죄 소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워싱턴 지역의 한인들을 위로하고 한국문화와 K-pop을 통한 상호 이해와 포용의 축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과거 한인사회에서 연예인들을 공연비자 없이 초청하고 공연을 해 문제가 된 경우가 있어 우려했지만, 연륜과 실력을 갖춘 전 변호사님이 일을 맡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권.이민 전문 전종준 변호사(워싱턴 로펌 대표)는 선천적 복수국적으로 미 공직진출 길이 막힌 한인2세들을 위해 7년간 자비로 소송을 해서 승소를 이끌어 내며, 미주 한인들의 인권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석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