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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강의를 듣고 있는 동문들(강의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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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미주동문회 학술대회, VA에서 성황리에 열려

서울대학교의과대학 미주동문회 36회 학술대회가 지난 6월24-25일 양일간 버지니아소재 타이슨스코너 웨스틴 호텔에서 열렸다.

1부 순서는 김성환 동문의 사회로 서윤식 동문의 개회선언, 교기입장, 교가제창, 안우성 회장과 김정은 학장 축사,그리고 6,7,8회 함춘 공로상과 학장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6회 수상자는 강수상, 전희택, 허선행, 채영광 그리고 7회 수상자는 강상진, 오형원, 이명희, 강민종 8회 수상자는 이재승, 이흥표, 최영자, 장세권 등이다.

2부 순서는 백승원,박진현 동문의 사회로 댄스와 여흥, 등으로 첫째 날 행사가 끝났다.

둘째 날은 김성환 동문의 사회로 개회선언, 이성길 전회장의 인사말, 2020-2021년회기 임원에게 감사패를 안우성 회장이 이성길회장과 강유구 재무에게 수여 하였다.

이어 전경배 차기 회장의 인사말, 1962동기 김한종대표의 축사, 골프시상식, 내빈소개의 순서가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강의는 임진왜란 – 온기철, 불경스러운 말들 – 서량, 시계탑 발행과 동문들 자기 책 소개 – 서윤석, 주식시장에 대한 설명 – 모간스텐리, 치매와 영성 – 배성호, 사진 자신있게 찍는 방법 – 나두섭, 정유재란 – 온기철, 시어 문어 구어 아니면 속어 – 서량, 스마트폰 필수 사용법 – 조병선, 역사는 애국이 아니고 과학이어야 한다 – 이영묵, 이광수의 Short Story – 강창욱, 감정 표현과 우울 – 배영훈, 등의 강의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영묵씨의 강의 모습

특히 버지니아 지역의 이영묵(공대)씨의 강의 ‘역사는 애국이 아니고 과학이어야 한다’는 역사관은 그 시대의 국가가 처한 위치나 그 시대의 영향력이 강한 사람에 의해, 왜곡되기도 변질 되기도 하며 해석되어 왔다.

시대에 따라 변하는 역사관, 때로는 그것이 실증적 역사관을 외면하고 순진한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의 사상을 오염시키고 있다. 나는 역사는 애국이 아니라 과학의 눈으로 보며 진실한 역사를 인지하여 올바른 균형의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한국이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강의 하여서 큰 박수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대 미주 동문회는 매년 1회 학술대회를 열어 동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에 봉사 하는 등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