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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호건 여사의 유미케어스 재단

Jan 21, 2019 @ 11:23

YUMI C.A.R.E.S. FOUNDATION에서는 호건 주지사 취임식 연계행사 중의 하나로 ‘크리에이티브 아트 홀’에서 유미 호건 주지사 영부인과 모니카 러더 퍼드 부지사 부인이 함께하는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미 호건 여사는 “남편의 항암치료 기간인 6개월동안 암 등으로 고생하는 많은 어린이 환자들을 보면서, 미술가인 내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끝에 이런 미술을 접목 시키는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고 소개를 하면서 “아이들이 미술치료를 받는 동안만이라도 고통을 잊으며 창의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단체이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유미 C.A.R.E.S. 화운데이션은 소아 환자에 대한 정서적 후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어린이 미술을 기반으로 ‘풀 스펙트럼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메릴랜드주 최초의 이 선구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비전은 메릴랜드 의료 센터의 대학에서 호건 주지사의 항암치료 기간동안 가족과 함께했던 호건 여사에 의해 잉태 되었다. 영부인은 UMMC 팀의 탁월함과 연민을 목격 한 후 자신의 재단과 독특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제안했다고 한다.

훈련 미술 치료사에 의해 주도되는 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소아환자들에게 정신적,육체적 치유를 돕고, 역량 강화 및 감각을 육성 시키고 프로그램에서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탄력성과 대처 기술을 개발하고 우울증을 치료하며 고통과 불안을 관리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주어지면 소아과 환자는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시점에 통제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래리 호건 주지사 부부와 러더 퍼드 부지사 부부를 비롯하여 200여 명이 참석했다.

DCKNEWS 객원기자 정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