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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6일 뉴스브리핑

세계뉴스
바다 한복판 폭탄 터진 듯..”몇분 만에 쓰나미가 도시 덮쳐”

남태평양 해저화산 분화로 섬나라 통가에 초대형 쓰나미가 덮친 가운데 이번 화산에 따른 흔들림이 규모 5.8 지진 수준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폭발을 일으킨 통가 훙가 하파이 화산에서 불과 65㎞ 떨어진 통가의 수도이자 최대도시 누쿠알로파는 1.2m 높이의 쓰나미(해일)에 휩쓸렸다.
훙가 하파이 화산 분화 당시를 찍은 위성영상은 누쿠알로파가 순식간에 직경 수백㎞를 뒤덮은 화산재와 가스의 중심부에 갇히는 장면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마기꾼’ 이유 있었네..특히 의료용 마스크 꼈더니 ‘깜짝 효과’

마스크를 쓴 이성을 더 매력적으로 인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의 과대평가 원리와 코로나19 마스크의 사회적 인식 변화가 이유로 지목됐다.
연구진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남성을 상대로 마스크를 쓴 여성의 매력도를 조사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美 LA서 퍼시픽 화물 싹 털렸다..떼강도 박스째 버린 물품

서부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화물열차 절도 사건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했다. CBS LA는 14일(현지시각) LA 중심가에서 벌어진 화물 열차 약탈 사건을 보도했다. 인구 밀집 지역인 LA 링컨 하이츠를 가로지르는 철도 선로에 도둑들이 침입해 컨테이너 화물 열차에 실린 각종 택배 상품을 싹 쓸어간 것이다.

해리 왕자, 가족과 영국 오기엔 너무 위험..경찰 경호 요구

해리 왕자가 영국 방문시 경호문제와 관련해 정부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BBC 등 영국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리 왕자 측은 “미국의 개인 경호팀은 영국에서 경찰이 가진 정보 등에 접근할 수 없다”면서 “납세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개인적으로 경찰 경호 비용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日, 오늘 2만5483명 확진..연이틀 역대 최다 근접

일본에서 16일 오후 6시30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483명 발생했다고 공영 NHK가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이틀 연속 2만5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女 죽였다” 손가락질 속 세상 뜬 베트남男, 28년만 누명벗었다

베트남에서 살인용의자로 몰려 세상을 떠났던 한 시민이 사망 28년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
16일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빈투언성 공안은 지난 1980년 7월 함딴 구역에서 발생한 여성 살인 사건의 진범을 최근 찾아냈다. 사건 발생 42년 만이다.
그간 공안은 보 떼라는 남성을 살인사건 용의자로 보고 있었다. 떼는 사건 직후 체포됐지만, 5개월 뒤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됐다. 이때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공안은 그를 계속 용의선상에 올려뒀고, 가족들은 ‘살인자의 가족’이란 낙인이 속에 살아왔다.

세르비아 대통령, 조코비치 입국 막은 호주에 “마녀 사냥”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의 모국인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이 조코비치의 입국비자를 취소한 호주 정부의 조처를 옹호한 법원 판결에 “마녀 사냥”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조코비치의 입국을 거부하려는 호주 정부의 조처를 “정치적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논란에서 일관되게 조코비치의 편을 들었다.

북한 화물열차, 16일 中단둥 도착..北-中 교역 재개 전망

북한 화물열차가 16일 압록강을 건너 신의주와 맞닿아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다.
북한 화물열차가 중국에 들어간 것은 2020년 8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16일 복수의 단둥 지역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 화물열차는 이날 오전 9시 10분경(현지 시간) 북한과 중국을 잇는 철교인 조중우의교(中朝友誼橋)를 통해 단둥으로 들어갔다.

전세계 하루평균 확진자, 첫 감소세..8만명 줄어 281만명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인한 전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감염의 폭발세가 완화되는 모양새다.
더구나 15일의 하루 평균감염 281만 명은 지난해 12월26일부터 확연해진 오미크론 대유행의 신규 폭증세 이후 스무 날 만에 처음으로 직전일 평균치를 밑도는 첫 하향세 숫자인 것이다.

우크라, 사이버 공격 배후로 ‘친러’ 벨라루스 정부 해커 조직 지목

우크라이나 정부의 웹사이트가 잇따라 해킹 공격을 당한 것과 관련, 친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 정부와 연계된 해커 조직이 지목됐다.
특히 이 해커 조직은 러시아 정보 기관이 사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맬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갈등을 빚고 있는 러시아가 해킹의 배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중국·일본 등 수입금지

이탈리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해 중국·일본 등 일부 국가가 이탈리아산 돼지고기 수입을 금지했다.
ASN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초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주·리구리아주(州)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의 존재가 확인됐다.
중국과 일본, 대만, 쿠웨이트 등 일부 국가는 이탈리아산 돼지고기 제품 수입을 금지했고 이웃 스위스도 수입 제한 조처를 했다고 양돈업계는 전했다.

SCMP “오미크론이 끝 아니다..더 진화한 변이 출현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더 진화한 변이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전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美 유대교 예배당 인질극, 12시간 만에 종료

미국 텍사스주 콜리빌시의 한 유대교 회당(시나고그)에서 예배 도중 벌어진 인질극이 12시간 만에 희생자 없이 종료됐다.
16일(현지 시각) AP통신·미 공영라디오 NPR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요일인 전날 오전 무장한 괴한 1명이 예배가 진행되던 시나고그에 침입했다.
괴한들은 유대교 성직자 랍비 등 4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12시간의 대치 끝에 용의자인 남성은 사망했고, 인질은 모두 무사히 구출됐다. 인질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지난달 100세 생일 쇤 캐나다 할머니 “남편감 어디 없나요?”

아들 로렌스 크라우스가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의 한 레스토랑을 빌려 어머니 제랄딘 카를란의 100회 생일 파티를 화려하게 열었는데 은색 드레스를 멋지게 차려 입고 나선 어머니의 사진을 찍었드렸다. 아들이 트위터 계정에 이 사진을 올려도 좋겠느냐고 물었단다. 이 활달한 어머니, 이렇게 답했다. “물론이지, 그런 식으로 또다른 남편을 만날지도 모르잖니, 아들아.”
이 할머니가 실제로 남편 감을 찾고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 이미 남편을 다섯이나 뒀기 때문이다. “왜 내가 결혼을 원할 것이라고 말하는 거니?” 하지만 그녀가 친구를 찾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뉴욕 정신병력 노숙인, 지하철서 아시아계 여성 밀어 살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지하철에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을 선로로 밀쳐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타임스스퀘어와 42번가 사이 지하철 역에서 흑인 남성이 전차를 기다리는 아시아계 여성을 떠밀었다.

<한국소식>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이틀간 부작용 의심신고 0건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이 시작된 후 약 이틀 동안 관련 부작용 신고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팍스로비드 부작용 의심 신고는 0건이라고 밝혔다.

“유례없는 고난도 수색·구조”..국내 전문가들, 긴급 대책회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당국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고난도 수색·구조작업”이라며 권위있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최상의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아빠는 기도관 삽입, 딸은 하혈..”백신 맞고 가정이 초토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부녀가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면서 일가족의 삶이 초토화됐다고 호소하는 사례가 나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조모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한달이 넘도록 부정출혈(하혈)을 하고 있다.
조씨는 2차 접종일이 지났음에도 현재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하지 않고 있다.
조씨의 가족들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이는 이들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하루 만에 말 바꾼 이재명.. 김진태, “준비·소신 없는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전날(15일)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추진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가 찬성 여론의 거센 비판에 불과 하루 만에 말을 바꿔 또다시 ‘말 바꾸기’ 비난을 자초했다.
이에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장(춘천 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SNS에서 “이재명 후보가 하루 만에 설악산 케이블카 입장을 바꿨다. 어제(15일)는 반대한다더니 오늘은 환경훼손 최소화하면 가능하다고 발을 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준비도 없고 소신도 없는 후보의 수준을 여지없이 보여줬다”면서 “환경훼손 최소화라는 것도 하나마나한 소리고 강원도민을 우롱하는 짓이다”라며 이 후보를 직격 했다.

‘김건희 녹취 방송’ 앞두고..이재명 “특별한 의견 없다” vs 홍준표 “조국 진실 나오길 기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방송을 앞두고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특별한 의견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반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혹시 오늘(16일) 밤에 방영될 김건희씨 녹취록에서 조국 사건의 진실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6일 오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2 일정으로 찾은 강원도 속초 조양감리교회 예배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형수 욕설’ ‘7시간 통화’ 공개 선관위‧법원 판단은..”공익성이 더 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음성 파일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음성 파일은 모두 사적 대화가 녹음된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후보 측과 윤 후보 측은 이 파일을 선거전에 활용하는 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법원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양 후보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씨는 윤 후보자의 배우자로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인물이고, 이 후보 역시 대선 주자로서 검증을 받는 위치에 있는 만큼 해당 파일 공개에 대해 ‘공익성’이 크다고 본 것이다.

평택 미군기지 사령관 한국인 아내, 美 입양 46년만에 가족과 재회

16일 미군 기관지 성조지는 “경기 평택시 험프리스 미군 기지 사령관의 아내가 생후 6개월 때 입양된 한인이며 46년만인 지난해 가족과 ‘감동적인 재회’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그레이브스 사령관은 “이건 아내에게 매우 특별했던 순간”이라면서 “아내가 나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한국으로 돌아오고 가족을 만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멸콩하는 분들, 군대 맛 좀 봐야 철들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5일 최근 국민의힘에서 빚어진 ‘멸공’ 논란을 겨냥해 “군대 맛을 좀 보게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멸공 놀이를 하는) 철없는 재벌과 당대표는 어떻게 하면 철이 드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멸치, 콩 다 드셔도 철이 안 들 것 같아 걱정”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문대통령 “마지막까지 한 나라라도 더 정상외교 펼쳐야”

“갈 수 있다면 마지막까지 한 나라라도 더 방문해서 정상외교를 펼쳐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해외 순방을 두고 야권에서 ‘외유성 방문’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지난 11일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이처럼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철도 지하화해 주택 늘리겠다”.. 서울 필승 해법은 ‘부동산+교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도시철도ㆍ고속도로 지하화와 주택 50만 호 공급을 앞세운 서울 ‘맞춤용’ 공약을 내놨다.
서울 지지율 회복의 필승 카드로 문재인 정부의 최대 실책인 부동산과 공약 체감도가 큰 교통 대책을 꺼내 든 것이다.
윤 후보는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전국 250만 호, 수도권 130만 호 주택공급을 약속했는데, 이 중 50만 호를 서울에 배당하겠다는 것이다.

‘역대 최대 오차’ 세수 추계 방식 바로 잡는다..외부 참여 확대

지난해 국세수입을 추계하는 과정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오차를 낸 정부가 향후 세수 추계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세수 추계에서 큰 오차가 발생한 만큼 (추계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현재 가능한 모든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처럼 세수 추계 방식을 뜯어고치겠다고 나선 것은 지난해 전망이 크게 어긋났기 때문이다.

늙어가는 뇌.. 4가지만 알면 ‘뇌춘’

▶뉴로빅하기=뉴로빅(neurobics)은 뉴런과 에어로빅의 합성어다. 뉴런을 단련하자는 뜻으로, 특별한 도구 없이 일상을 익숙하지 않은 활동으로 조금씩 바꾸면 된다.
▶춤추기=춤추기도 뇌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림 그리기=미술 활동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뇌 운동이다.
▶허브 향 맡기=간단하게 뇌를 자극하는 방법으로는 허브향 맡기가 있다.

두부의 건강효과 최대로 높이는 뜻밖의 방법?

우리 주변에 흔한 건강식을 꼽는다면 두부를 들 수 있다. 그대로 생으로 먹거나 찌개, 국에 넣어 먹는다. 부침이나 샐러드 등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콩으로 만들기 때문에 단백질이 많아 근육 감소가 진행되는 40세 이후에 특히 좋다.
◆ 두부 얼리면… “단백질 6배 늘어난다”두부는 얼리면 건강효과가 더 좋아진다.
◆ 살 빼면서… 단백질, 칼슘, 철분 섭취할 수 있는 식품
◆ 식이섬유인 올리고당 풍부… 변비 완화에 도움
◆ 건강식품과 시너지효과…
이상으로 1월1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