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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희망재단이 지난 6일 뉴저지한인상록회에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지난 6일 상록회관을 방문한 변종덕(왼쪽) 21희망재단 이사장이 차영자 상록회장에게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 [뉴저지한인상록회]
뉴욕

팬데믹 딛고 활발하게 부활한 어머니 날 한인타운

21희망재단, 폴김 시장 출마자 등 어머니 날 성금 및 행사 이어져

어버이 날 시즌을 맞아 한인타운 어버이에 대한 효행의 모습이 흐뭇하게 펼쳐졌다.
뉴욕 일원에서 자선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은  지난 6일, 뉴저지 지역 대표적 노인단체인 뉴저지한인상록회에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지난 6일 상록회관을 방문한 변종덕(왼쪽) 21희망재단 이사장은 차영자 상록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거강이 한인사회의 빛”이라 면서 어버이날을 맞아 동포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건승을 축원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시장선거에 나서 지역내 봉사 활동에 더욱 열심인  팰리세이즈파크 폴 김 시의원도  8일 어머니 날, 어버이날 을 맞아 이민 1세대로 자녀 교육을 위해 노력한 한인 시니어들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한 뜻으로  팰팍 시니어아파트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한인사회 독거노인 등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7일 뉴저지 상록회에서 열렸던 효행상 시상식에는 스테파니 장 공화당 후보와 폴김, 크리스 정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출동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지난 8일 어머니날, 타운 내 마트며 꽃집은 꽃이 없어 못 팔 정도로 특수를 누렸고 거의 모든 식당들이 문전성시를 이뤄 코비드의 위세가 꺾이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그리고 포트리 마돈나 성당 세미터리, 릿지필드, 웨스트 우드 세미터리 등 인근 묘지들 주변으로 참배객이 줄을 이었다.
뉴욕 안지영 기자